이웃 돕는 착한 바이러스 전파 ‘도전’

이증효 기자 | 기사입력 2020/07/08 [20:25]
군산 나운2동, 착한가게 챌린지 시작… (유)에코산업, 첫 현판 받아

이웃 돕는 착한 바이러스 전파 ‘도전’

군산 나운2동, 착한가게 챌린지 시작… (유)에코산업, 첫 현판 받아

이증효 기자 | 입력 : 2020/07/08 [20:25]

▲ 군산시 나운2동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챌린지’에 도전하기로 한 가운데 고석권 동장이 착한가게에 가입한 (유)에코산업 양성관 대표에게 현판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북금강일보


군산시 나운2동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챌린지’에 도전하며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나운2동은 (유)에코산업을 방문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 가게’현판 전달을 시작으로 ‘착한가게 챌린지’에 도전한다고 8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이 매달 3만원 이상의 일정 금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것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지역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착한가게에 가입한 (유)에코산업은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체로나운2동 주민자치 위원장인 양성관 대표가 운영하는 기업이다.

 

양성관 대표는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해 발생한 수익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석권 나운2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 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에 동참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착한가게 챌린지에 동참하는 신규 업체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나눔 활동의 분위기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