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기센, 고추 탄저병 방제·관리 당부

백일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7/06 [20:31]

정읍농기센, 고추 탄저병 방제·관리 당부

백일성 기자 | 입력 : 2020/07/06 [20:31]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장마전선 북상이 예고됨에 따라 고추 탄저병 방제와 철저한 농작물 관리를 당부했다.

 

고추 탄저병은 잦은 강우로 습도가 높아질 때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고, 비바람, 폭풍우 등에 의해 전파되기 쉽다.

 

탄저병은 주로 열매에 발생하며 발생 초기에는 연한 갈색의 작은 반점을 보이다가 움푹 들어간 원형 증상으로 병반이 점차 확대돼 피해가 심한 경우 수량이 30% 이상 감소하기도 한다.

 

또한 병 방제와 더불어 총채벌레 등 해충 방제에도 소홀하면 안 된다.

 

특히 6~7월에 많이 발생하는 바이러스병은 진딧물과 총채벌레가 전염시키므로 잘 살펴 방제하고, 병에 걸린 식물체는 뽑아내 전염을 예방해야 한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육상황에 맞는 방제 지도로 고품질 고추 생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백일성 기자 jbn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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