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사람 프로젝트, 연말까지 ‘쭉’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0/05/25 [20:41]

전주사람 프로젝트, 연말까지 ‘쭉’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0/05/25 [20:41]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야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전주시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주사람이라는 자긍심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에 나선다.


전주시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스스로 전주에 대해 배우고 자기주도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야호학교 전주사람 프로젝트’를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야호학교는 청소년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생각해보고, 스스로 삶의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전주형 창의교육모델이다.


이번 전주사람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전주의 정신·문화·관광지·역사·예술 등 전주의 다양한 정보를 접하며 지역에 대해 알아가고, 기초 학습 능력을 높이고, 전주를 소재로 스토리가 있는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을 해보는 활동이다. 


이를 토대로 시는 코칭 학습법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활 속 기초 학습 실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현창 기획조정국장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전주사람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전주사람이라는 자긍심을 높이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의 강점을 활용해 지역의 청소년들만이 경험할 수 있는 창의적인 교육 모델을 발굴,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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