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민 정원관리 역량강화 나서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0/05/25 [20:40]
푸른전주와 오는 11월 13일까지 정원특강 실시

전주시, 시민 정원관리 역량강화 나서

푸른전주와 오는 11월 13일까지 정원특강 실시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0/05/25 [20:40]

 정원가드너·체험 등 진행

 

천만그루 정원도시를 만들고 있는 전주시가 시민들의 정원관리 역량을 향상시켜 나가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전주시와 (사)푸른전주는 27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 등에서 식물과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정원특강을 실시한다.


정원특강은 강철기 환경산림과학부 교수, 홍연숙 (사)한국정원협회 이사, 오경아 정원학교 대표 등 정원 전문가를 초빙해 총 10회차로 운영된다.


이들 정원전문가들의 강의 주제는 △정원가드너 및 정원디자이너 △요리사의 정원 △사람과 정원문화 △힐링가드닝 등이며, 체험도 병행키로 했다.


27일 진행되는 첫 강의에서는 영국왕립원예협회 위슬리가든에서 실용원예 디플로마 과정을 마치고 제이든가든과 천리포수목원을 조성·관리한 김종근 한화호텔&리조트 차장이 다양한 정원조성 경험과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를 알리고 시민과 함께 일상에서 정원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꼼꼼히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정원조성과 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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