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사업 해결 위해 ‘발품 행정’

김덕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5/25 [20:14]
박준배 김제시장, 농림부 등 찾아 국비 사업 당위성 피력

지역 현안사업 해결 위해 ‘발품 행정’

박준배 김제시장, 농림부 등 찾아 국비 사업 당위성 피력

김덕영 기자 | 입력 : 2020/05/25 [20:14]

 

▲ 25일 박준배 김제시장이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를 만나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전북금강일보



김제시가 지역 현안사업 해결 및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그동안 박준배 시장을 필두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비대면 설득과정을 진행에 왔으며, 지난 4월에는 이원택 21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현안 해결 및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해 왔다.


25일에는 박 시장이 내년도 부처 예산안 편성이 진행 중인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를 찾아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차관과 김종훈 기획조정실장을 만나 미래농업을 책임질 청년 창업농 육성에 필요한 새만금 스마트팜 영농 임대단지 배정, 2021년 논타작물재배사업 중단에 따른 우리콩 전문생산단지 육성사업 추진, 2020년산 보리 과잉물량 전량 매입 등 주요사업의 국가예산 반영 필요성을 피력하고, 관심과 협조를 건의했다.


이어 환경부를 방문해 숙원사업인 새만금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용지현업축사 매입, 만경·동진강 하천정비, 영농폐기물·우분연료화 시범사업을 설명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 필요성을 설득했다.


박준배 시장은 “김제시 경제도약의 원동력이 될 주요 현안사업의 구체적인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국회 관계자들을 만나 의미있는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덕영 기자 dy62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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