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 앞 도로 정비 사업 ‘순풍’

전북금강일보 | 기사입력 2020/05/20 [19:25]
전선 지중화·화단형 중앙분리대 설치 등 추진… 올해 완공 목표

남원시청 앞 도로 정비 사업 ‘순풍’

전선 지중화·화단형 중앙분리대 설치 등 추진… 올해 완공 목표

전북금강일보 | 입력 : 2020/05/20 [19:25]

 남원시는 지난 3월부터 시청 앞 도로(시청로) 정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시청4가~남원대교 구간 L=736m, B=35m 도로를 전선 및 통신선로 지중화, 화단형 중앙분리대 설치, 노상 주차장 및 인도 정비 등 60억원을 투자해 사업을 시행 중이다.


시청로 구간은 남원의 주요 도로로 무질서한 노상주차, 자전거도로 및 인도와의 단차, 경사진 인도로 인한 보행 불편 등의 문제로 정비의 필요가 대두돼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도로 정비공사와 병행해 한전 남원지사와 통신사(KT, LG U+, SK, CJ헬로 등)에서 배전선로와 통신선로에 대한 지중화 공사를 추진하고, 이중 굴착으로 인한 예산낭비 방지를 위해 노후된 하수도 정비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일부 구간에 대한 배관 공사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내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공사가 복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거리가 혼잡하고 불편사항도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나 안전사고 예방 등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현장임을 인식하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통행하길 당부드린다”며 “기타 문의사항이나 불편사항은 남원시청 도시과(063-620-6462)로 신고하면 신속 처리하겠다”고 말했다./기동취재부 gkg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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