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 대처로 심정지 환자 살려 ‘화제’

익산소방서, 119구급대원들 하트세이버 대상자로 추천

이증효 기자 | 기사입력 2020/04/02 [16:26]

신속 대처로 심정지 환자 살려 ‘화제’

익산소방서, 119구급대원들 하트세이버 대상자로 추천

이증효 기자 | 입력 : 2020/04/02 [16:26]

 

▲ 익산소방서 모현센터 박중우(왼쪽)·송영수(오른쪽) 소방관.  © 온라인편집팀



익산시 팔봉동 한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작업자가 심정지로 쓰러졌으나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생했다고 밝혀져 화제다.


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에 따르면 지난 달 5일 오후 2시경 70대 남성이 한 공사장에서 작업 중 거품을 물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선착대인 팔봉센터 펌뷸런스가 5분 만에 현장 도착해 환자를 파악한 결과 의식,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로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에 들어갔다.


이어 모현·공단 구급대원이 도착해 즉시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했고, 곧 지도의사로부터 의료지도를 받아 산소 공급 등 전문응급처치를 실시했다.


다행히 환자는 이송 중 응급처치 10여 분만에 자발 순환돼 신속히 병원에 이송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날 활약한 구급대원들은 “초기 목격자의 대처가 심정지 환자를 살리는 지름길”이라며 “특히 심장질환 발생이 높은 환절기에는 기본적인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을 꼭 숙지하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한편 익산소방서에서는 이날 활약한 구급대원들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인 하트세이버(Heart saver)인증 대상자로 추천할 계획이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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