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내에 폭발물이 설치됐다” 허위신고 일삼던 ‘양치기’10대 붙잡혀

119앱 통해 수차례 거짓 신고… 주민 대피·경찰서 출동 등 공권력 낭비

온라인편집팀 | 기사입력 2020/02/20 [21:19]

“병원 내에 폭발물이 설치됐다” 허위신고 일삼던 ‘양치기’10대 붙잡혀

119앱 통해 수차례 거짓 신고… 주민 대피·경찰서 출동 등 공권력 낭비

온라인편집팀 | 입력 : 2020/02/20 [21:19]

▲ 무주경찰서는 지난 19일 모병원에 폭발물이 설치돼있다는 허위신고를 한 혐의로 A(17)씨를 신고 접수 4시간만에 추적해 검거했다. 사진은 박종삼 서장(가운데)과 범인 검거에 기여한 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전북금강일보

무주경찰서, 신고 장소 CCTV 통해 거동의심자 확인
인적사항·이동경로 파악해 추적 후 4시간만에 검거

 

무주경찰서는 지난 19일 모병원에 폭발물이 설치돼있다는 허위신고를 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A(17)씨를 신고접수 4시간만에 추적해 검거 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부터 ‘화재가 발생했다. 변사자가 있다. 여자가 창고에 갇혀있다’며 119앱을 통해 다수의 허위신고를 해 주민이 긴급 대피하는 등 수차례에 걸쳐 거짓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병원 내에 폭발물이 설치됐다’고 허위신고해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50여 명이 출동하는 등 공권력이 낭비되기도 했다.


경찰은 최근 신고 장소 CCTV를 통해 거동의심자를 확인한 후 주변 CCTV의 이동경로를 파악해 거동의심자 인적사항을 파악 후 최근 허위신고자의 전화번호와 비교분석해 전화번호가 일치된 신고자를 특정해 신고발생 4시간만에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또 다른 허위신고 등이 있는지 디지털포렌식 등을 활용해 조사할 계획이다.
 /이종배 기자 mujule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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