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건강한 갯벌 만들기 ‘합심’

고창군, 오는 6월까지 갯벌 해양환경 개선사업 추진 폐말뚝·그물·플라스틱 통 등 불법 어구 등 수거 나서

온라인편집팀 | 기사입력 2020/02/20 [21:16]

깨끗하고 건강한 갯벌 만들기 ‘합심’

고창군, 오는 6월까지 갯벌 해양환경 개선사업 추진 폐말뚝·그물·플라스틱 통 등 불법 어구 등 수거 나서

온라인편집팀 | 입력 : 2020/02/20 [21:16]

 

▲ 고창군 관계자들이 고창갯벌 곳곳에 묻혀있는 폐말목을 제거하고 있다.  © 전북금강일보

고창군과 지역어민들이 깨끗하고 건강한 갯벌 만들기를 위해 적극적인 환경개선 사업에 나선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총 사업비 9,400만원을 투입해 깨끗하고 건강한 고창갯벌 만들기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갯벌 곳곳에 묻혀있는 폐말뚝, 폐그물, 불법 어구 등을 제거 하는 게 핵심이다.


자연적으로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 어구로 갯벌이 오염되고, 갯벌 생물들의 개체 수가 줄면서 먹이사슬 붕괴와 환경오염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앞서 군은 어촌계장 간담회 등을 진행해 인력과 장비지원 계획 등을 수립했다.


앞서 고창군과 지역 어촌계는 지난해에도 고창갯벌에서 플라스틱 통과 PVC관, 그물 등과 같은 불법 어구를 수십톤 수거했다.


염규송 해양수산정책팀 팀장은 “갯벌은 지구 생태계 면적의 0.3%에 불과하지만 단위 면적당 생태 가치가 농경지의 100배, 숲의 10배나 되는 매우 중요한 자원”이라며 “고창갯벌의 보전을 통해 세계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고창갯벌에서 나는 수산물이 세계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갯벌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핵심지역, 국제 람사르습지,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는 등 세계적 가치가 있는 것은 물론 생물다양성 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와 더불어 고창갯벌은 우리나라 최대 바지락 산지로서 갯벌을 이용하는 많은 어민들의 삶의 터전이다.
/김봉석 기자 hamer0162@daum.net

※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의 글을 게시하고자 할 경우에는 실명인증 후 등록하셔야 합니다.
실명확인 된 게시물은 실명인증확인 여부가 표시되며, 실명확인 되지 않은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 게시물은 선관위의 요청 또는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본 실명확인 서비스는 선거운동기간(2020.04.02~2020.04.14) 동안에만 제공됩니다.
  • 실명인증
  • ※ 일반 의견은 실명인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