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권 관광 활성화 ‘머리 맞대’

이종배 기자 | 기사입력 2020/02/13 [19:11]

백제문화권 관광 활성화 ‘머리 맞대’

이종배 기자 | 입력 : 2020/02/13 [19:11]

▲ 13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백제문화권관광벨트 자지단체장협의회가 2020년 정기총회에서 황인홍 군수와 정용래 유성구청장, 문정우 금산군수, 박정현 부여군수, 김정섭 공주시장은 관광객 유치활동에 집중하기로 합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북금강일보


13일 무주군서 백제문화권관광벨트 정기총회 개최
연계 관광 상품 개발·관광객 유치 등 상생협력 강화

 

무주군을 비롯한 대전 유성구, 충남 금산군과 부여군, 공주시 등 5개 시·군·구로 구성된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가 2020년도 추진사업들에 대한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13일 무주군청에 모인 황인홍 무주군수와 정용래 유성구청장, 문정우 금산군수, 박정현 부여군수, 김정섭 공주시장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활동에 집중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실무 직원들의 선진지 박람회 참가도 진행하기로 했으며 백제권 연계 관광 상품 개발과 각 상품에 맞는 관광객 유치에 힘쓰는 등 자치단체 간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 황인홍 회장은 “변화하는 관광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모색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각 지역의 특·장점들이 백제문화권관광벨트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자치단체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002년에 발족된 백제문화관광벨트협의회는 관광산업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각 지역의 우수 관광자원을 하나로 묶어 백제문화권을 특화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통합 홍보 진행했으며 5개 시·군·구 △축제 홍보관 운영과 다양한 △관광시책을 추진한 것 등이 대표 성과로 꼽힌다. /이종배 기자 mujule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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