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오는 31일까지 주거용선박 현황조사 추진

이증효 기자 | 기사입력 2020/01/29 [19:56]

군산소방서, 오는 31일까지 주거용선박 현황조사 추진

이증효 기자 | 입력 : 2020/01/29 [19:56]

군산소방서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부두 등 정박하고 있는 선박 중 주거 전용으로 사용되는 선박에 대해 현황조사 및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한다.


지난 27일 발생한 미국 테네시강 보트 선착장 폭발 및 화재발생으로 8명이 사망하는 사고와 관련해 주거용 선박 현황 파악 및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나섰다.


비응항, 내항 등 여러 항·포구에 접안하고 있는 소형선박 및 관련 시설 자체에 소방시설이 미비하며 현장 접근이 어려워 인명피해 우려가 있다.


특히 FRP(합성수지 플라스틱류)의 선박들은 화재에 취약하고 사고위험도가 큰 만큼 예방만이 사고를 줄일 수 있다.


현재 군산소방서는 소방정 시운항 및 순찰 등 활동 시 방송시설을 활용해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해양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간담회 및 합동훈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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