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도시 조성 ‘한마음’

익산시 등 30개 공공기관, 1회용품사용 금지 실천 서약

이증효 기자 | 기사입력 2020/01/21 [22:16]

환경친화도시 조성 ‘한마음’

익산시 등 30개 공공기관, 1회용품사용 금지 실천 서약

이증효 기자 | 입력 : 2020/01/21 [22:16]

 

▲ 21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지역기관장들이 생활쓰레기 함께 줄이기 실천서약 캠페인에 참여한 뒤 실천서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 전북금강일보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30개 기관 단체장이 환경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1회용품 등 생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시민 실천운동에 앞장선다.


1인 가구 증대로 배달 및 소량 구매 증가, 여가를 즐기는 커피문화 확산 등 소비 행태 변화에 따라 1회용품 등 생활 쓰레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환경 폐기물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유럽연합, 미국, 캐나다 등 선진국은 1회용 식기류·비닐봉투·플라스틱 빨대· 면봉 등에 대해 사용 규제뿐 아니라 판매 제한까지 하는 추세이다.


또한 우리 정부도 지난해 수도권의 폐비닐 수거거부 사태와 무단 방치 폐기물 문제를 겪으면서 폐기물 감량을 위해 각종 친환경도시조성 정책을 내놓음에 따라 익산시도 이에 발빠르게 대응하고자 관내 유관기관들에 협조를 요청해 왔다.


우선 1회용품 사용금지 대상이 단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커피전문점 등의 식품접객업소 매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던 종이컵(자판기 종이컵은 제외)은 머그컵과 같은 다회용컵 등으로 대체할 수 있는 경우 내년부터 사용이 금지된다.


현재 대규모 점포와 슈퍼마켓에서 사용이 금지된 비닐봉투는 오는 2022년부터 종합소매업과 제과점에서도 금지되고 2030년까지 전 업종에서 금지해 자취를 감추게 된다.


포장·배달음식에 제공하던 1회용 숟가락 및 젓가락 등의 식기류 제공은 2021년부터 금지되며 불가피할 경우에는 유상으로 제공해야 한다.


아울러 목욕탕, 숙박업소, 장례식장 등에서도 2021년부터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2022년부터는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등의 사용이 금지되며 우산 비닐의 경우 관공서는 올해 사용이 금지되며 2022년부터 대규모 점포로 확대된다.


이에 익산시 등 30개 공공기관 및 단체가 앞장서 자체 회의·행사에 1회용 컵과 페트물병 등의 사용을 금지하고 1회용품 줄이기 아이디어를 발굴해 기관 상호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자발적 실천서약을 통해 시민의 참여를 이끌고 소비문화도 개선해 나가는 생활쓰레기 실천문화 확산에 주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하는데 이중 쓰레기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쓰레기 발생단계에서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1회용품 사용의 가벼운 편안함이 무거운 환경 재앙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공공기관, 사회단체, 시민 모두 1회용품 줄이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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