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교 교복업체 선정 공정성 ‘논란’

교복구매요령 위반·교복구매 절차·입찰과정 관리 감독 소홀

온라인편집팀 | 기사입력 2020/01/14 [21:37]

도내 학교 교복업체 선정 공정성 ‘논란’

교복구매요령 위반·교복구매 절차·입찰과정 관리 감독 소홀

온라인편집팀 | 입력 : 2020/01/14 [21:37]

도내 한 학교가 교복업체 선정과 관련해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이 결여되는 등 교복구매 전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지 못한 가운데 부적절한 행위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전주교육지원청 감사관실은 지난해 11월 6일부터 14일까지 관련자와 참고인 면담 등 특정감사한 ‘A학교 교복업체 선정 업무 관련’결과를 발표했다.


전주교육지원청이 발표한 특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A학교는 교복업체 선정 제안서 설명회에 있어 적격업체를 결정하는 입찰의 중요한 과정임에도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부족, 학교와 선정위원들의 제안서 설명회에 대한 인식 부족 등 교복구매 전 과정에서 공정성을 저해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교복담당 교사 B씨는 도 교육청 행정지침(교복구매요령 등)등을 위반해 교복사양 확인 소홀, 교복구매 기본계획 수립 미흡, 학교운영위원회 자문 미실시, 평가 집계표 미작성 등 교복업무 담당교사로서의 책무와 역할을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다.


A학교의 행정실장 C씨는 교복구매 절차와 입찰과정에서 부적정한 행위가 있었음에도 관리·감독을 소홀히 했던 것으로 드러나 문제점을 낳고 있다.


이에 대해 전주교육지원청 감사관실 관계자는 “전북교육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저해시킬 수 있는 요인을 최소화하고 전북교육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학교주관 교복구매 관련 지침에 교복선정위원들의 사전교육 의무화, 업무 진행을 위한 단계별 구체적인 예시와 체크리스트를 보완해 안내해야 한다”면서 “교복 업무 담당자와 입찰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연수를 실시 하도록 도교육청 감사관에 조사결과를 보고해 교복 담당 부서인 민주시민교육과에 감사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기동취재부 gkg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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