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서 현황 파악 보고회 가져… 군정 현안·노하우 등 공유
전해성 순창 신임 부군수, 업무파악 나서
전 부서 현황 파악 보고회 가져… 군정 현안·노하우 등 공유
김래진 기자 | 입력 : 2020/01/09 [16:26]
▲ 제26대 전해성 순창부군수가 기획예산실에서 각 부서 국·실·과장 등 관계자들과 군정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 온라인편집팀
|
지난 2일자로 취임한 제26대 전해성 순창부군수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순창군의 주요현안에 대해 보고 받고 발빠르게 군정 현황 파악에 나섰다.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직제순으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신임 부군수 주재로 각 부서 국ㆍ실ㆍ과장과 계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형식적인 보고에서 탈피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군정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오랜 도정 경험에서 나온 노하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전 부군수는 “모든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군정 3대 비전인 인구4만, 예산 5,000억, 관광객 500만명 달성을 염두에 두고 업무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서별 현안대응능력 강화와 부서간 협업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전 부군수는 또 지역경제 분야, 도시재생,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다목적생활안전시설 건립, 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앞으로 순창군의 현안해결을 위해 직원들에게만 미루지 않고 부군수부터 전북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찾아가서 예산확보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 부군수는 특히 장류사업소와 미생물산업사업소는 사업소를 직접 찾아가 파워포인트로 업무추진상황을 보고받는 등 부서 특성을 살린 생동감있는 업무보고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전 부군수는 각 부서별 직원현황과 쟁점현안사업, 시설현황 등에 대해 충분히 파악한 후 이달 중순부터 관내 기업체 및 주요시설 등을 둘러보고 밀도있는 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래진 기자 ds4pkn@naver.com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