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익산에서 현대판 세계문화예술의 실크로드를 꿈꾼다

세계문화예술기획/SHOW JM 엔터테인먼트 왕지민 대표

이증효 기자 | 기사입력 2020/01/08 [20:43]

[인터뷰] 익산에서 현대판 세계문화예술의 실크로드를 꿈꾼다

세계문화예술기획/SHOW JM 엔터테인먼트 왕지민 대표

이증효 기자 | 입력 : 2020/01/08 [20:43]

▲ 세계문화예술기획 왕지민 대표    

 

▲ 회사 소속 공연팀  

 

▲ 사)대한한궁협회 업무협약  

 

▲ 다큐TV 업무협약  

 

▲ GMB TV 업무협약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일념으로 ‘국가대표’를 자처하며 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20여 년간 줄곧 외길 인생을 걸어온 이가 있다.
국내 및 해외를 망라한 문화와 예술분야에 선두주자로 나라별, 장르별 문화컨설팅과 더불어 공연기획과 공연물 공급 및 공연인원 공급등을 진행하며 (주)세계문화예술기획 SHOW JM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고 있는 왕지민 대표가 바로 그 사람이다.
현재 세계문화예술인연합회 한국중앙본부 회장을 맡고 있으며 문화재단체 줄놀이보존회 이사장과 고려황실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그가 지금 백제의 왕도이자 유네스코에 등재된 고도 익산을 문화예술분야의 세계화를 꿈꾸며 컬쳐 비즈니스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서울에 거점을 두었던 기획사 본사를 익산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모든 핵심요소가 집중된 서울을 떠나 왜 지방 소도시인 익산을 사업의 거점도시로 선택했을까?
그 의문점은 왕지민 대표와 인터뷰를 통해 알 수 있었다.

 

현재 익산은 문화예술분야의 전통 계승과 융성을 통해 살기 좋은 경제문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민관이 협동하며 노력하고 있다.
한마디로 그가 꿈꾸고 있는 문화예술의 세계화를 위한 기본 인프라와 잠재적 가능성이 풍부한 도시가 익산이기에 선택했다는게 그의 지론이다.
한마디로 익산은 백제의 위대한 역사문화도시, 보석의 도시, 한국형 푸드벨리이자 세계 최대의 식품산업 전진기지로 거듭날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 등 잠재적 가능성이 무한한 인프라와 향후 국제여객 물류의 중심지를 꿈꾸는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 선정을 위한 활동이 왕성히 행해지고 있는 도시이기에 본인의 문화예술 인프라와 소통이 된다면 지역의 한계성을 탈피해 잠재돼 있는 문화예술분야에 세계화가 충분히 가능한 잠재력이 있는 도시라고 말한다.
그에 발맞춰 얼마전 익산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문화예술공간 조성을 위해 수도권 소재 문화예술 전문기획사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오랫동안 비어있는 건축물(구 하노바호텔)을 매입해 문화예술공간 등의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협약으로 이 분야의 유수의 전문기획사들이 함께 참여해 아카데미, 녹음실, 댄스 연습실, 소공연장, 개인 및 단체 연습실 등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마디로 관이 주도하는 문화예술 사관학교가 태어난다는 이야기이다.
익산시가 아카데미를 수료한 수강생은 협력사 등과 연계해 오디션을 볼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해 가수나 연예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힌 이상 왕지민 대표는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국내외 해외공연팀과 제휴를 맺어 문화예술 교류를 활발하게 하고 있는 왕 대표는 현재 중국, 우크라이나, 러시아, 아프리카 등 세계 15개국 30여 개 공연팀을 보유하며 100여 장르가 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다음은 왕지민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 먼저 인터뷰에 응해 주신 점 감사드리고 간단한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문화예술공연은 단지 하나의 공연예술이 아닌 그 나라의 문화를 대표하는 것이기에 장르 구분 없이 특정 나라와의 문화예술에 그치지 않고 상호 소통과 교류를 통한 전세계가 함께 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 세계문화예술 대통령을 꿈꾸는 (주)세계문화예술기획 왕지민 대표입니다.

 

● 현재 운영하고 있는 사업체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제가 운영하는 (주)세계문화예술기획은 현대, 전통 민속놀이, 서커스, 무술, 음악, 미술, 마임, 사회자 등 100여 장르가 넘는 국내외 종합예술단체를 어우러 국내 최대의 전통 및 다문화 공연기획을 모토로 전국에 흩어져 있는 모든 문화예술인들을 한 가족으로 묶어 대한민국의 문화대표 브랜드로 세계에 알리려는 목표를 가지고 관객들이 오감으로 느끼는 공연예술을 추구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입니다.
현재는 국내를 포함한 중국, 러시아, 아프리카 등 15개국 30개 해외팀을 보유하고 상호간 문화예술의 교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회사 이기도 합니다.

 

● 옛말에 ‘사람은 서울로 말은 제주도로 보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서울을 사업거점으로 다년간 운영해 오다가 작은 지방 소도시인 익산에 본사를 옮기는 결정을 한 이유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저희 회사가 우리나라의 문화예술을 세계화시키는 목표를 실현하는데 가장 적합한 인프라와 미래의 잠재적 가능성이 풍부한 도시가 익산이라 판단됐기 때문입니다.
물이 들어올 때 노를 저으라는 말이 있듯이 저는 익산의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도시로 선점하려는 노력이 반드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있습니다.
세계 4대문명이라 일컫는 모든 세계문명의 발상지가 풍부한 자원과 이동이 용이하고 접근성이 양호한 교통의 편리성을 중심으로 발생했는데 현재 그런 중심에 국제여객 물류의 거점 도시를 꿈꾸는 익산이 현대판 문화 예술분야에 실크로드를 개척할 수 있는 최적지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익산이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시발역으로서 선정이 된다면 북한과 중국을 거쳐 러시아와 유럽을 관통하는 역사적인 기로에서 대륙철도가 경유하는 세계 각 나라 지역에 문화와 예술에 소통교류와 더 나아가 국제적인 물류교역을 통한 현대판 실크로드를 실현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발견했기에 주저할 틈이 없었습니다.

 

● 익산이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등 모든 열차가 경유하는 교통의 중심지로서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발역 선점의 가능성은 있다고 하지만 문화예술분야와 어떤 연관이 있다는 이야기인가요?
그건 바로 상징성입니다. 지금처럼 교통이 발달하지 못했던 과거에는 오직 육지 또는 바다를 통해서만 무역이 가능했습니다.
이 길을 통해 동양과 서양의 다양한 물품들이 다른 지역으로 흘러들어 갔었고 이와 함께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전래되기도 했었습니다.
이와 같이 유라시아 대륙철도가 경유하는 세계 각 지역의 도시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문화 예술상호 교류를 통한 문화예술의 글로벌화를 꾀하며 더 나아가 글로벌화된 문화예술인들간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물류교류를 통한 세계경제무역의 거점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성이 있기에 그동안 해외공연팀들과 제휴를 맺으며 세계를 돌아다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대판 실크로드를 실현할 수 있는 엄청난 비젼이 있기 때문이죠. 


● 누구든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보이는게 다르다라는게 말씀을 듣고 보니 이해가 갑니다. 마지막으로 향후 계획과 바라는 점이 있다면?
현재 감사하게도 익산시와 기타 시민단체 등과의 제휴를 통해 거점 마련을 위한 기초작업이 순조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원래는 본사를 옮길 계획은 없었으나 익산지역 문화예술인들과 관련 단체분들과 그동안 소통을 통해 주저 없이 본사를 옮길 수 있는 결정을 내리게 된 믿음을 주셨기에 감사에 말씀을 전합니다.
익산에 거점을 옮기며 첫 번째로 추진하고 있는 계획은 전라북도 도민들을 대상으로 국내, 해외 문화예술 진출을 방향삼아 인재개발을 위한 공개오디션을 익산에서 준비 중 입니다.
1, 2차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며 1차 오디션 통과자들은 오는 2월 1일 1박2일 일정으로 익산에서 최종 오디션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제가 추구하는 사업의 중심은 우리나라의 문화예술인들입니다.
그런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싶었고 그러기에 지난 20여 년간 꾸준히 외길인생을 걸어오게 한 원동력이기도 했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세계문화예술의 중심지 익산은 장르 구분 없이 모두 즐거운 일을 하며 공동체 연대감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세계 문화예술인들의 문화 중심도시로서 찾아오는 세계적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도록 저희 회사가 앞장 서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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