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르네상스 1년 결실 공유

온라인편집팀 | 기사입력 2019/12/09 [21:16]
완주군, 9일 공동체 활동가 시상 등 성과 나눔 발표회 개최

아파트 르네상스 1년 결실 공유

완주군, 9일 공동체 활동가 시상 등 성과 나눔 발표회 개최

온라인편집팀 | 입력 : 2019/12/09 [21:16]

 

▲ 9일 완주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아파트 르네상스 성과 나눔 발표회’에서 참가자들이 박성일 군수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전북금강일보

완주군이 올 한 해 아파트 르네상스 성과를 정리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9일 완주군은 ‘2019 아파트 르네상스 성과 나눔 발표회’를 갖고, 1년간의 아파트 르네상스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아파트 르네상스 참가자 10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성과를 나누고 교류했다.


이번 성과 나눔 발표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는 익산시 희망연대 이진홍 사무국장으로부터 ‘산 누구나학교’ 재능나눔 실천 사례를 듣고 공동체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에 열정을 가지고 추진한 공동체 대표와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공동체 활동가에 대한 시상식과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를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군수상 수상자 중 공동체대표로는 이서면 이노힐스 아파트 강진숙, 용진읍 대영아파트 부정숙,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으로는 봉동읍 코아루1차 아파트 김한수, 이서 에코르 2단지 아파트 최정숙 소장이 수상했다.


아파트 현장활동가로는 최정례, 권민해 활동가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또한 삼례 대명아파트, 봉동 센트럴카운티, 제일 오투그란데, 이서 이노힐스아파트와 수상한공동체, 삼례봉동용진 르네상스 봉사단 등 6개 단체는 공동체 행사를 통한 수익금을 사회소통기금에 전달하기도 했다.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는 방과후 돌봄 공동체 사례로 상관지큐빌 황주희, 텃밭공동체로 용진 대영아파트 부정숙, 협동조합 사례로 수상한공동체 협동조합 김연주, 삼례·봉동·용진 르네상스봉사단 유미진 대표의 활동사례 발표가 있었다.


성과 발표회는 시상뿐 아니라 그간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배웠던 활동 성과물들을 행사장 내 전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아파트 르네상스사업은 서로의 마음과 마음을 열어가는 공동체 활동으로 주민을 행복하게 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아파트 공간에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행복에너지를 전파하는 살맛나는 아파트 르네상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동취재부 gkg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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