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사랑 상품권 유통 ‘본격’

정식 발매 축하행사… 월 70만원 한도 내 6% 할인 구매 가능

백일성 기자 | 입력 : 2019/12/02 [19:52]

▲ 2일 유진섭 정읍시장과 최낙삼 정읍시의회 의장, 간부공무원, 조천형 NH농협은행 정읍시지부장 등이 NH농협은행 정읍시청지점에서 지역 화폐인 ‘정읍사랑 상품권’을 구입한 뒤 상품권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전북금강일보


총 50억 규모 발행… 오는 24일까지 지역 농·축협서 구매·환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된 내달 13일부턴 지역 타금융기관서도 가능

 

정읍시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정읍사랑 상품권’ 유통을 본격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자본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실질적 소득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취지다.

 

이와 관련해 시는 2일 NH농협은행 정읍시청지점에서 지역 화폐인 ‘정읍사랑 상품권’ 지류 56만장(50억원 상당)의 정식 발매를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유진섭 시장과 최낙삼 정읍시의회 의장, 간부공무원, 조천형 NH농협은행 정읍시지부장 등 10여 명은 정읍사랑 상품권을 구매했다.

 

이들은 상품권의 정식 발행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유통을 기원했다.

 

정읍사랑 상품권은 5,000원권, 1만원권, 5만원권 3종으로 총 50억원 규모 발행되며 오는 24일까지 지역 내 농·축협에서 구매와 환전이 가능하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점검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는 영업일 기준 12일간 일시적으로 상품권 판매가 중단된다.

 

통합관리시스템이 구축되는 다음 달 13일부터는 협약을 맺은 지역 내 46곳의 금융기관 본점과 지점(우리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우체국, 고창군수협, 감곡새마을금고 제외)에서 구매와 환전이 가능하다.

 

상품권 구매자는 전통시장은 물론 음식점, 이·미용업소, 주유소, 학원, 병원 등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개인 구매 시 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6% 할인구매가 가능하며, 가맹점 현황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연말까지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상품권이 본격적으로 유통되면 가맹점 등록 신청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는 할인 구매로 살림에 보탬이 되고, 가맹점은 매출 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일성 기자 jbn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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