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희 시인이 들려주는 ‘사랑과 희망의 메세지’

익산서 두 번째 시집 ‘떠난 것들의 등에서 저녁은 온다’출판기념 북콘서트 진행

이증효 기자 | 입력 : 2019/12/01 [19:11]

▲ 지난달 28일 익산 이리중앙교회 옆 하늘정원에서 열린 ‘떠난 것들의 등에서 저녁은 온다’출판기념 북콘서트에서 유은희 시인(오른쪽)이 시집에 담긴 시들을 낭송하고 있다.     © 전북금강일보


두 번째 시집 ‘떠난 것들의 등에서 저녁은 온다’를 펴낸 유은희 시인이 지난달 28일 익산 이리중앙교회 옆 하늘정원에서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유은희 시인의 시집에 담긴 시들을 낭송하는 시간과 대표 시에 대해 관객들과 이야기들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유은희 시인의 시 ‘떠난 것들의 등에서 저녁은 온다’는 짙은 페이소스를 바탕으로 불통과 불화의 세계 인식을 거쳐 더 나은 세계로의 도약을 꿈꾸는 시적 사유의 과정이 잘 나타나 있다.

 

유은희 시인의 시가 품고 있는 서사는 대체로 어둡고 시에 사용한 언어적 질료 또한 언뜻 보면 하강적 이미지를 담고 있는 듯하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궁극적으로 희망을 노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유은희 시인은 전남 완도 출신으로 지난 1995년 문단에 등단했으며 2010년 (주)국제해운과 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는 전주와 익산에서 인문라이브러리, 시 교실, 청소년독서회 등에서 강의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의 길을 걷고 있다.

 

유은희 시인은 “글의 소재를 선택할 때 시의 중심 서사로 선택하기보다는 타인의 삶을 시적 대상으로 선택해 그 안에서 자아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왔다”며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소외된 삶을 들여다보고 조명하는 내용의 시를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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