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대규모 도시공원 조성 본격화

이증효 기자 | 입력 : 2019/12/01 [18:45]

 마동·모인·수도산공원 사업시행자와 업무협약 체결
연말부터 행정절차 착수… 내년 상반기 사업 시행 계획

 

▲ 지난달 29일 익산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협약 체결식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마동·모인·수도산공원 사업시행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북금강일보

 

익산의 도심권 대규모 공원을 명품 시민공원으로 조성하는 민간특례사업이 본격화된다.


익산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마동·모인·수도산공원 사업시행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돌입했다.


마동공원은 (주)엔에스, 모인공원은 신동아종합건설(주), 수도산공원은 제일건설(주)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사업시행자는 관련 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토지보상비 등의 4/5(80%)를 익산시에 현금예치 완료했으며 연말부터 토지보상을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 실시계획인가를 득한 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팔봉공원(1,2지구)도 신속히 행정절차를 추진, 협약 체결 등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시의 재정부담 없이 도심에 대규모 공원이 조성될 뿐 아니라 그동안 공원으로 묶여 장기간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했던 문제점도 해결될 전망이다.


사업 추진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마동공원은 약 24만㎡ 부지를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는 교육과 체험공간 조성’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의 생태교육장소를 포함해 청소년들의 여가활동 및 체험공간을 위한 풍경정원, 테니스장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모인공원은 신동 일원 약 12만㎡을 ‘청춘이 One하는(하나되는) 문화놀이터’라는 주제로 숲을 활용한 사색과 독서의 공간인 숲도서관(북파빌리온), 청년들의 창업문화공간인 청년가로가 조성되며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과 연계해 전통문화 체험의 장이 될 전통문화공연장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수도산공원은 금강동 일원 약 34만㎡에 ‘남부권 복합커뮤니티공간 조성’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복합문화센터, 체육공원과 연계한 실내수영장, 탄생석 길과 탄생화 및 탄생목을 주제로 꾸며질 탄생석정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도심권 대규모 근린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휴게, 조경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휴식공간 제공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쾌적한 주거 환경 제공에 기여토록 하고, 권역별 특성에 맞는 명품테마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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