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부량면 벽골제 주막, 홀몸 어르신 초청 점심 대접
“어르신들이 올 겨울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길”김제 부량면 벽골제 주막, 홀몸 어르신 초청 점심 대접
전날부터 준비한 설렁탕에 각종 나물반찬과 겉절이로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번 봉사는 겨울의 초입에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탕을 대접하고 정성스레 만든 음식으로 올 겨울도 건강히 잘 보내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것.
이날 함께한 한 어르신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국물을 먹고 오랜만에 주민들을 만나 서로의 안부를 나누며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송정순 벽골제 주막 대표는 “오늘 하루 홀몸 어르신들의 위해서 식당은 쉬었지만 맛있게 먹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올 겨울 건강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준비한 보람이 있다”고 전했다.
임영하 부량면장 역시 “지역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해준 송정순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홀몸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살필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김덕영 기자 dy6269@daum.net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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