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 명칭 변경 절대 반대”

정읍시, 유성엽 의원·환경부 만나 명칭 보호 입장 강조

백일성 기자 | 입력 : 2019/11/20 [20:26]

▲ 지난 19일 부안노인여성회관에서 ‘블로그 마케팅 무료교육’에 참여한 군민들이 강사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 전북금강일보


정읍시가 지난 19일 유성엽 국회의원 사무실에 방문해 내장산국립공원 상생 방안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이 자리에는 유 의원과 시 관계자, 중앙부처인 환경부 내 관련 부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환경부에서 내년도까지 추진 중인 국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사안과 장성군에서 주장하는 내장산국립공원 명칭변경 건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내장산국립공원 공원 구역 중 보호할 생태적 가치가 낮아지고, 지역 발전의 핵심지역으로 이용 가치가 높아진 지역에 대한 공원 구역 해제 검토를 요청했다. 또 내장산국립공원 명칭변경에 대해 절대 반대하는 입장임을 전했다.

 

내장산국립공원 명칭변경은 국립공원 존재 근본 목적인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아무런 관련 없이 일부 지역의 이해관계만을 표출하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명칭 변경이 지역 간 갈등의 도화선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며 “명칭변경은 지역민에게도, 국민에게도, 내장산국립공원에도 도움 되지 않는 일”이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내장산국립공원의 영구적 보존을 위해 지속 가능한 국립공원 정책을 모색해 환경부·국립공원공단 등과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백일성 기자 jbn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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