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다문화가족 어울마당 ‘성료’

백일성 기자 | 기사입력 2019/11/18 [20:48]
유공자 표창 수여 등 진행

정읍시, 다문화가족 어울마당 ‘성료’

유공자 표창 수여 등 진행

백일성 기자 | 입력 : 2019/11/18 [20:48]

▲ 지난 16일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지구촌 어울마당’ 행사에서 유공자들이 표창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북금강일보


정읍시가 지역 내 다문화가족과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어울리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6일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제9회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지구촌 어울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가 주최하고 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다문화가족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음악 밴드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10개국의 나라별 국기 입장과 명랑 운동회, 장기 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 중국·베트남·필리핀 3개국의 음식 체험 부스와 페이스페인팅·포토존이 준비돼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더불어, 다문화와 건강가정 사회 통합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다.

 

우수 직원으로 고은하(다문화가족지원센터)씨가, 다문화 모범 가정으로 김지혜(덕천면)·강은혜(칠보면)·르우타홍응안(수성동)·이영경(북면)씨가 각각 수여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다문화가족과 일반 가족이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 사회의 건강한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백일성 기자 jbn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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