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마 소각시설, 쓰레기처리 문제 해결 대안 되나

온라인편집팀 | 기사입력 2019/11/18 [20:22]
전주시의회-환경단체, 정책토론회 개최… 현소각시설 사용 종료 후 소각시설 사용 종료 후 상용화 가능성 논의

플라즈마 소각시설, 쓰레기처리 문제 해결 대안 되나

전주시의회-환경단체, 정책토론회 개최… 현소각시설 사용 종료 후 소각시설 사용 종료 후 상용화 가능성 논의

온라인편집팀 | 입력 : 2019/11/18 [20:22]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 서윤근, 복지환경위원회 허옥희 의원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전주시 플라즈마 소각시설 시범사업이 쓰레기처리 문제를 해결할 대안이 될 수 있을지 관련 전문가와 환경단체가 함께 정책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가한 최용섭 국가핵융합연구소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 부장은 ‘플라즈마 폐기물처리 연구 이력 및 현황’을 중심으로 플라즈마 소각 기본개념과 사업화 사례, 경제성 분석 등을 객관적 실험 보고서를 통해 설명하고, 스토커 소각로와 열분해 용융소각로 운영 현황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비교·분석한 자료를 통해 플라즈마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처장은 “플라즈마 소각처리 시범사업과 상용화 가능성을 중심으로 환경단체 입장에서 플라즈마 소각시설의 기술력 확보, 상용화의 가능성 뿐 아니라 사회적인 측면을 종합적으로 검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지정토론자로 고출력 플라즈마 토치시스템 국제입찰을 수주한 전북대 양자시스템공학과 서준호 교수, 폐기물처리 기술 및 정책 분야 전문가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번 토론회는 전주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의 당면한 문제를 현소각시설 사용 종료 이후 대체 상용화 시설로의 가능성이 있는지 따져보았다는데 의미가 있다./기동취재부 gkg8@daum.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