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송씨 장학회’설립자 송언기씨, 애향대상 수상

전북금강일보 | 기사입력 2019/11/18 [20:21]

‘고창송씨 장학회’설립자 송언기씨, 애향대상 수상

전북금강일보 | 입력 : 2019/11/18 [20:21]

 고창군 애향운동본부가 18일 고창동리국악당에서 ‘제10회 애향대상 증정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기상 고창군수, 조규철 고창군의회 군의장을 비롯한 고창군의회 의원, 등 주요인사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 해 동안 애향심을 실천한 고창인들을 시상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고창애향대상은 고창송씨 장학회 설립 후 통 큰 기부를 실천한 송언기씨가 수상했다.


또 고창농악을 전국에 널리 알린 고창농악보존회가 애향특별상을 받았다.


나눔과 봉사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울력에 동참한 애향운동본부 무장면지회가 우수지회로 선정됐다.


안재식 고창애향운동본부 본부장은 “뜨거운 애향심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해마다 장학금 수여로 고창 사람을 키우고,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애향운동본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내고장 물품을 우선 써주고, 힘을 모아 인재를 키우며, 내가 가진 것에서 조금씩 나누는 자랑스런 고창만들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봉석 기자  hamer016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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