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월급, 의미있게 쓰고 싶었어요”

김제시 실무수습 이가현씨, 장학금 200만원 기탁

김덕영 기자 | 입력 : 2019/11/07 [20:13]

 

▲ 7일 김제시 기획감사실 이가현씨(실무수습)가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한 후 박준배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북금강일보

김제사랑장학재단은 7일 김제시 기획감사실 이가현씨(실무수습)가 김제사랑장학재단을 통해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을 기탁한 이가현씨는 지평선학당 공무원 시험준비반 수강생 출신으로 지난 6월에 실시된 2019년도 제3회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해 김제시 기획감사실에 배치됐다.


이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첫 월급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평선학당 관계자는 “공무원 시험준비반 운영 3개월만에 6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이번 기탁자인 기가현씨 또한 그 중 한명”이라고 전했다.


이가현씨는 “지평선학당의 도움으로 공무원시험에서 합격하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며 “혜택을 받은 만큼 다시 사회에 되돌려 주고 싶은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탁해준 정성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우수한 젊은이들이 기탁자와 같이 더 큰 꿈을 가지고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최고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김덕영 기자 dy6269@daum.net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