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 지역 업체 대상
군산지역 주한미군과 관련된 계약사업 설명회가 개최되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군산시는 주한미군 411 계약사령부(군산지청장 모니카 클레이튼)와 공동 주관으로 다음 달 7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군산지역 주한미군 계약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주한미군 기지가 생긴 이래 군산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내 고장 생산품과 지역 업체 애용에서 출발하는 ‘군산사랑♥시민운동’과 연계해 추진하는 설명회로 지역 업체가 주한미군 조달시장에 진출하는 데 따른 그 준비과정과 처리절차에 대해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반적인 계약사업 설명을 위해 주한미군 측에서 직접 주한미군 사업자 등록방식, 입찰공고 및 검색절차, 주한미군 계약의 형식, 성공적인 입찰준비, 대금청구 및 수취방식 설명, 업체와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되며, 통역가능자를 배치해 언어적인 문제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군산지역 주한미군 계약사업 설명회 참가신청은 우편, 팩스, 이메일로 받고 있으며, 군산시 지역경제과(454-2673, 2674)로 문의하면 된다./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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