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인문대학 한국어문학과 이용욱 교수,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그동안 받은 은혜·감사함 보답하고파”전주대 인문대학 한국어문학과 이용욱 교수,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지난 8월 인문대학은 진리관 307호를 계단식 강의실로 리모델링하고 그 명칭을 공모했는데, 이 교수의 아이디어 ‘성연(聖淵)홀’로 명명되게 됐다.
성연은 ‘성인의 연못’이라는 의미로 지식과 사람이 모여 연못을 이루어 인문대학이 발전한다는 희망을 담았다.
이용욱 교수는 전주대에 감사함과 사랑을 담아 새로운 강의실을 작명하고, 이번에는 발전기금 1,000만원까지 기탁하게 된 것이다.
이용욱 한국어문학과 교수는 “전주대학교 구성원으로서 그동안 받은 은혜와 감사함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서 기부하게 됐다”며 “발전기금이 전주대 인문대학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대 인문대학장 이상균 교수는 “이 교수의 뜻에 따라 진리관 307호를 사람과 지식이 모여 학문을 탐구하는 배움의 공간이라는 의미로 성연(聖淵)홀이라 명명하고 인문학적 소양과 글로벌 감각을 갖춘 창의인문인재 양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용욱 교수는 지난 2005년 전주대에 부임해 인문대학장과 인문과학연구소장을 역임하고 현재 이야기문화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이용욱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기초연구지원, 선도연구자지원, 대학교수해외방문연구지원, 인문저술지원, 중견연구자지원 등 국책연구과제를 다수 수행해 오고 있다. /기동취재부 gkg8@daum.net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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