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 개발회사인 세영개발(주)이 지난 14일 태풍피해를 입은 고창군 성송면 소재 성송교회에 수리 지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저소득층 어르신 쉼터 등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던 성송교회는 지난달 6일 태풍 피해로 인해 교회지붕 등이 파손돼 물이 새는 등 주민들의 불편함이 컸다.
교회 측은 엄청난 수리비용 탓에 수리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던 중 지역 업체의 도움을 받게 됐다.
최제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마을주민들이 복구지원으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다하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공동체로서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재형 성송면장은 “지원금 덕택에 성송교회가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며 “최제필 대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김봉석 기자 hamer0162@daum.net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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