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일손 더하고 수확 걱정 덜어요”

전북금강일보 | 기사입력 2019/10/14 [19:06]
군산대 학생·교직원, 정읍시 소성면 일대서 농촌봉사활동 실시

“농가 일손 더하고 수확 걱정 덜어요”

군산대 학생·교직원, 정읍시 소성면 일대서 농촌봉사활동 실시

전북금강일보 | 입력 : 2019/10/14 [19:06]

▲ 정읍시 소성면 일대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친 군산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북금강일보


군산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동안 정읍시 소성면 일대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농촌봉사활동에는 군산대 인문대학과 공과대학 학생회 소속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마을 주변 및 비닐하우스 정리, 고추밭 정리, 들깨 수확 등을 도우며 추수기 일손을 덜어줬다.

 

이성미 학생처장은 “농촌봉사활동 같은 강의실 밖의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고 좀 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경험하면서 인성함양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강연호 학생(미디어문화학과 4학년)은 “농촌지역의 일손이 많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고 있었는데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농촌일 거들기의 즐거움을 알게 됐고 농촌 어르신들의 일손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우들과 농촌을 도울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상의하고 싶다”고 전했다./기동취재부 gkg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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