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학생·교직원, 정읍시 소성면 일대서 농촌봉사활동 실시
“농가 일손 더하고 수확 걱정 덜어요”군산대 학생·교직원, 정읍시 소성면 일대서 농촌봉사활동 실시
이번에 실시한 농촌봉사활동에는 군산대 인문대학과 공과대학 학생회 소속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마을 주변 및 비닐하우스 정리, 고추밭 정리, 들깨 수확 등을 도우며 추수기 일손을 덜어줬다.
이성미 학생처장은 “농촌봉사활동 같은 강의실 밖의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고 좀 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경험하면서 인성함양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강연호 학생(미디어문화학과 4학년)은 “농촌지역의 일손이 많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고 있었는데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농촌일 거들기의 즐거움을 알게 됐고 농촌 어르신들의 일손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우들과 농촌을 도울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상의하고 싶다”고 전했다./기동취재부 gkg8@daum.net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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