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60대가 몰던 탱크로리, 타이어 과열로 불

온라인편집팀 | 입력 : 2019/10/09 [19:33]

▲ 농로에 빠진 탱크로리에 화재가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전북소방본부 제공)     © 전북금강일보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농로로 탱크로리를 진입시킨 뒤 빠져나오려고 시도하는 과정에서 불을 낸 6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6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A씨는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가 전날 오후 9시45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도롯가 농로에 24t 탱크로리를 진입시켰다. 이어 농로에서 빠져나오려고 하다가 바퀴가 굉음을 내고 헛돌기만 했으며 이후 과열된 타이어에서 불이 나 차량 전체로 옮겨붙었다.


이로 인해 5,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이 난 탱크로리에는 액화 탄산가스 1만5,000t이 실려 있었으나, 인화성 물질은 아니어서 추가 피해는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음주운전 사실을 대부분 인정했다”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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