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발전 위한 자매결연 협약 체결… 우수시책 등 정보 교환키로
이날 체결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최낙삼 정읍시의회 의장과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과 이 구청장은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하고 앞으로 양 자치단체의 발전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두 도시는 △행정·교육·문화·체육 등 폭넓은 교류 △지방의회, 공무원 및 민간단체 등 교류 활동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환 △양 자치단체의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조 등 4개 협약과제에 합의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자치단체는 친선과 우의를 다지면서 각 분야별 교류와 우수시책 등의 정보를 교환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교육과 외교의 중심지인 성북구와의 상생 협력 교류를 통해 시민의 삶이 한 단계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도시가 정보와 지혜를 나누며 상생하는 도시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낙삼 의장은 환영사에서 “성북구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단순한 체결식에 그치지 않고 두 지역이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전북 서남부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정읍시와 자매결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행정과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백일성 기자 jbnnews@daum.net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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