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드림스타트, 맞춤형 인구교육 인형극 공연 진행

이종배 기자 | 기사입력 2019/09/17 [21:37]

장수군드림스타트, 맞춤형 인구교육 인형극 공연 진행

이종배 기자 | 입력 : 2019/09/17 [21:37]

장수군 드림스타트는 오는 25일까지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408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맞춤형 인구교육 인형극 공연을 총 4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극단 ‘모여라꿈동산’에서 준비한 ‘아기돼지 삼형제’라는 인형극은 형제간의 우애와 협력, 가족의 소중함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은 기존에 인구교육 강사나 동영상 애니메이션 자료를 활용한 교육방법에서 탈피해 아이들의 눈높이와 관심사에 맞춘 흥미로운 방법으로 인구교육 내용을 전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너무 재미있다. 다음에 또 공연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군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 공연을 통해 저출산 문제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인식변화를 유도함으로써 성장초기부터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종배 기자 mujule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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