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기고]안전사고 없는 추석 명절을 위하여

김 장 섭 군산소방서 사정119안전센터 소방위

전북금강일보 | 입력 : 2019/09/10 [17:14]

“더도 말고 덜고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는 말이 있다.

 

추석 무렵은 덥지도 춥지도 않아 일상생활하기에 좋은 계절이고 가을철 농작물 수확으로 마음의 풍요를 누릴 수 있는 시기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여러 교통편을 이용하거나 자가운전 등으로 인해 교통혼잡이 예상되고 이는 매년 반복되는 현상이다.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되는 추석 전후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는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018년도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한 사고를 보면 화재는 일평균 82.8건으로 2017년도 대비 4.5건, 증가하였고, 인명피해는 0.3% 감소로 발화장소는 주거시설, 비주거시설, 차량 순으로 나타났다.

 

발화원인으로는 부주의, 전기적요인, 미상 등의 순으로 발생하였다.

 

전북에서는 2018년 추석연휴 기간 화재는 일 평균 3.2건으로 2017년 대비 0.1건이 감소하였고, 인명피해는 0명으로 100% 감소, 재난피해는 9,800만원으로 108.9% 증가하였다.

 

구조활동은 일 평균 124.2건으로 2017년 대비 4.9건이 증가하였고, 구급활동은 일 평균 247.2건으로 2017년 대비 13.6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추석 연휴 기간 중에는 성묘객 등에 의한 산불, 분위기에 편승한 안전관리 소홀 등 대형화재 발생 위험성이 상존해 있고, 귀성객 및 여행객들이 기차역, 여객터미널, 쇼핑몰, 복합상영관 등에 운집하여 안전사고가 예상되고, 귀성객의 장거리 운전에 따른 졸음운전 등 교통사고 발생 위험성이 증가한다.

 

이를 위해 소방기관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중에 당직관 상향조정 근무실시 및 출동 태세 확립을 위한 사전교육 실시, 전통시장 및 다중운집장소 예방순찰 실시 등을 통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형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