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대작전 ‘성공’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사회와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나서

백일성 기자 | 입력 : 2019/08/21 [20:39]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장애인복지관)이 신태인읍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진행된 사업에는 지역사회(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KCFT 정읍공장,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신태인읍사무소, 가구창고 아울렛, 무궁화복지월드 정읍권)가 함께 참여했다.

 

사업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배수시설 설치공사를 비롯한 주방 바닥공사와 전기공사가 진행됐다.

▲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이 신태인읍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배수시설 설치 공사를 하고 있다.     © 전북금강일보

 

그리고 오염이 심한 도배와 장판, 침대 등을 교체하고 후원 물품과 연계해 가전제품을 새로이 놓는 등 전반적인 지원도 이뤄졌다.

 

사업은 30여 년 전 오토바이 사고로 침대에만 누워서 지내는 지체 장애 남성과 지적장애 여성 부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담장과 외벽 사이에 배수관이 없어 비만 내리면 바가지로 물을 퍼내는 등 어려움을 겪는 가정도 대상에 포함됐다.

 

지원을 받은 장애인 공모씨는 “5년 동안 비만 오면 물을 퍼낼 걱정에 근심이 많았다”며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많은 분이 도와주셔서 고맙다”고 전했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장애인이 자립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지역사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백일성 기자 jbn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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