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교월동 다문화가정, 내달 에버랜드로 나들이 간다

김덕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8/21 [19:43]

김제 교월동 다문화가정, 내달 에버랜드로 나들이 간다

김덕영 기자 | 입력 : 2019/08/21 [19:43]

▲ 21일 김제시 교월동의 한 음식점에 모인 김제시 교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및 지역 다문가정 주민들이 간담회를 갖고 있다.     © 전북금강일보


김제시 교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기동대(민간위원장 박경준)는 21일 관내 음식점에서 다문화가정(베트남, 중국, 필리핀, 몽골)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러브인 교월동’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협의체 2년차 사업인 ‘러브인 교월동’은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존감을 높이고, 함께 주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으며 3월에 모국음식나눔, 6월에 한국음식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는 한층 더 교월주민으로 소속감과 친밀감을 한층 높였다.

 

이번 회의 결과 다음달 추진되는 행복나들이는 다문화가정 등 40명을 대상으로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 일상생활에서 심적으로 벗어나 힐링의 아름다운 시간을 통해 건강한 삶 가족관계를 형성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정우근 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상호 문화에 대한 교류 등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문화가정이 교월동민으로서 정착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김덕영 기자 dy62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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