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시민공원 ‘용 조형물’ 존치 된다

시민 여론조사 결과, 이전 설치 반대 의견 더 높아

김덕영 기자 | 입력 : 2019/08/13 [19:52]

김제시는 지난 2017년 공무원 제안에서 금상으로 선정된 ‘달님별님, 반짝반짝 문화체육공원’이라는 제안을 바탕으로 시민체육공원에 농경문화의 중심지인 벽골제 쌍용 설화를 모티브로 한 용조형물, 사랑과 설렘의 공간을 표현한 여인상, 물가에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는 부들을 설치하는 등 야간경관 조명사업을 지난 3월 완료했다.

 

이는 2018년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 시기에 제안공모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대학교수 7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최종 선정 결과로써 최근 용조형물에 대해 일부 논란의 여지가 있어 지난 1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김제시민 3,980명을 대상으로한 시민의견 조사해 1,000여 명 답변을 받았다.

 

지난 6월 김제시 공원녹지과장이 언론 브리핑을 통해 말한 바와 같이 전문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시민 의견을 조사한 것으로 이번 조사(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1%p내외)에서 용 조형물의 이전설치 반대는 37.2%, 찬성 17.1%, 기타(모르겠음)45.7%로 김제 시민의 의견은 용 조형물을 그대로 두자는 의견이 철거하자는 의견보다 두배 이상 다수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우회 산책로 조성은 찬성 36.8%, 반대 24%, 기타(모르겠음) 39.2%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 조형물 존치 및 우회 산책로 개설에 대한 시민여론조사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라며 “벽골제 쌍용설화 등 홍보를 위한 안내문과 시민요구사항인 색상변경 등을 적극 검토 반영하는 등 시민 편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덕영 기자 dy62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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