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환경문제 해결하라” 한목소리

범시민공동대책위, ‘시민 행동의날’ 집회… 부스 운영·거리행진 등 통해 촉구

이증효 기자 | 입력 : 2019/08/08 [20:37]

▲ 8일 익산시 영등동 하나은행 앞에서 진행된 익산 환경문제 해결 촉구를 위한 시민 행동의날 집회를 찾은 시민들이 부스를 이용하고 있다.     © 전북금강일보

 

익산 환경문제 해결 촉구를 위한 목소리가 도심에 울려 퍼졌다.


지난달 23일 익산지역 21개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익산환경문제해결 범시민공동대책위원회는 8일 영등동 하나은행 앞에서 오후 5시부터 장점마을, 낭산폐석산, 악취문제, 하수슬러지 건조시설 관련해 익산시민의 환경기본권 보장과 환경문제 해결 촉구를 위한 범 시민 행동의날 집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익산 환경문제를 시민들에게 바로 알리기 위해 홍보부스와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익산환경문제의 현실을 바로 알리고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참여를 독려했고 오후 7시부터는 박창신 상임대표의 인사를 시작으로 익산 환경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일선에서 뛰고 있는 각 단체 대표들의 현안발언으로 행사 분위기는 한층 상기 됐다. 또한 행사를 마치고 약 300여 명의 시민들과 익산 환경문제 현안해결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홈플러스 사거리와 전자랜드 사거리를 돌아 하나은행 앞 까지 시내 일대를 돌며 거리행진을 가졌다.


행사를 주최한 공동대책위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만이 익산의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니 시민행동의 날 행사가 환경기본권 보장을 요구하는 익산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계기가 됐음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함라 장점마을 최재철 주민대책위원장은 “80여 명의 죄없는 선량한 주민 중 32명이나 암에 걸려 고통을 받고 있는게 말이 되느냐”며 “이 어두운 현실을 놓고 아무 대책 없이 방관만 하고 있는 정부나 익산시가 참으로 원망스럽다”며 “이제라도 익산 환경문제의 현실을 시민과 전국민들에게 바로 알려서 고통을 받고 있는 우리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이렇게 간절한 마음들이 전해져 제발 좀 해결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