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 학교전담팀·교육지원청, 룸카페·PC방 등 청소년 고용금지 여부 집중 점검
청소년 범죄 막는다… 동계방학·졸업 시즌 민·관 합동 순찰전주덕진경찰서 학교전담팀·교육지원청, 룸카페·PC방 등 청소년 고용금지 여부 집중 점검전주덕진경찰서는 동계방학·졸업 시즌 청소년 비행·일탈 예방 위한 유관기관 합동순찰을 지난 9일, 10일 양일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비행노출이 높은 동계방학·졸업 시즌 시기로 ‘청소년 범죄’ 증가 대비한 선제적 선도 차원의 민·관 순찰활동이다.
전주덕진경찰서 학교전담팀과 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혁신도시 번화가 일대 관내 청소년 유해·밀집장소 위주 룸카페, PC방 등 청소년 고용금지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공원 등 청소년 우범지역에서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계도 활동과 함께 가시적 순찰활동을 펼쳤다.
이어 10일 생명과학고를 방문해 졸업식 행사 전 선제적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학교 내외 취약지역 집중 순찰을 병행했다.
특히 이번 순찰을 통해 ‘PC방 편의점, 노래방’ 등 빈번하게 발생하는 신분증 위·변조 및 타인 신분증 부정행사에 의한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례를 설명했다.
또 ‘청소년 도박, 딥페이크’ 등 신종 청소년 범죄 관련 전단지 및 홍보물 배부도 병행했다.
덕진경찰서는 겨울방학 중 청소년들이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음 달 10일까지 동계방학 내 청소년 범죄·비행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덕진경찰서는 관내 67개교 중 남은 24개교 졸업식 일정에 맞춰 건전한 졸업식 문화 조성 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영태 기자 lovekyt@daum.net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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