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공동체, 전주 완산동 자만마을 3가구에 연탄 1,000장 전달 전북학부모협·학교운영위원장협·전북학생의회 등 참여 손에서 손으로… 온기 나눔 ‘한마음’전북교육공동체, 전주 완산동 자만마을 3가구에 연탄 1,000장 전달
|
![]() ▲ 전북교육공동체는 지난 11일 전주 완산동 자만마을 3가구를 대상으로 ‘전북교육가족 연탄 봉사활동’을 펼쳤다. © 전북금강일보 |
전북교육공동체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1일 전주 완산동 자만마을에서 ‘전북교육가족 연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도교육청 교육협력과 직원, 전북학부모회협의회,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전북학생의회 의원 등이 참여해 3가구에 1,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특히 교육공동체가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으로 연탄을 구입해 전달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서 전북학생의장은 “이웃을 위해 직접 행동으로 나설 수 있어서 기뻤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유미 전북학부모회협의회장은 “학부모와 학생, 교육청이 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교육공동체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학부모회도 앞장서겠다”고 했다.
최정열 전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교육주체들이 행복하고, 더 특별한 전북교육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이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부모, 학교운영위원회, 학생이 함께 힘을 모아 나눔을 실천한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교육공동체가 하나 돼 사회를 밝히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진성 기자 dong3680@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