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새롭게 변화를 위해 교육계획을 발표했다. 변화되는 교육의 핵심은 학력신장과 책임교육이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 방향을 10대 핵심과제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전북교육을 한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10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2025 전북교육은 △미래를 만드는 교실(미래) △모두를 위한 책임교육(책임)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안전) △소통과 참여로 따뜻한 교육공동체(자치)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협력) △평화와 공존의 세계시민교육(공동체) 등 6개 분야를 추진한다.
미래 분야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정적 적용, 고교학점제 지원, 장애인 오케스트라단 창단, 개념 기반 탐구 수업,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운영학교 지원, 디지털 선도학교 확대, 창의 예술 미래 공간 조성 등이 추진된다.
책임 분야에는 초등 어휘사전 1600, 학력 향상 도전학교 운영, 전북형 CBT 시스템 도입, 중등 학생 평가 서·논술형 문항 개발 전문가 연수 운영, 아침 10분 독서, 진로·진학지도, 차별 없는 국·공·사립 지원 등 학력신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안전 분야에서는 학생 생활교육 강화, 위기학생 예방 및 심리치유 지원 강화,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활동 보호 문화 확산, 전북형 늘봄학교 운영,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전북 에듀페이 지원 등이다.
자치 분야 사업으로는 전북 학생의회 운영, 학부모 교육네트워크 구축, 학부모 참여 공모사업 운영, 학교업무지원센터 운영, 교직원 역량강화 지원이다.
협력 분야에서는 어울림·원도심학교 운영, 학급당 학생수 단계적 감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전북글로컬특성화고 육성(10개교),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 운영 지원이다.
공동체 분야에는 학생 해외 문화체험, 직업계고 글로벌 인턴십, 초등학교 영어 리딩 클래스 프로그램 운영, 중·고 영어 독해력 향상 집중 프로그램, 과학·수학 학력 신장 지원, 1학교 1인성 브랜드 운영, 찾아가는 ESG 교육이 포함됐다.
변화되는 사회에 맞춰 학생들의 교육도 나아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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