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전시 ‘옛날 옛적에’개최
군산 채만식문학관은 지난 3일부터 군산과 우리나라의 다양한 설화를 소재로 한 기획전시 ‘옛날 옛적에’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학관 기획전시 ‘옛날 옛적에’는 사라져가는 구비문학의 한 갈래인 설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1부 ‘군산의 전설’에서는 민속학자 박순호에 의해 채록된 군산 지역 채록 설화를 QR코드를 통해 들을 수 있다.
△2부 ‘설화, 민족을 이야기하다’에서는 설화의 특성과 근대에 들어 민족을 연구하는 방법의 하나로서, 외국 학자들에 의해 수집발간된 설화를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3부 ‘계속되는 이야기’에서는 점차 잊히고 있는 설화를 연구하고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내년 4월 6일까지 열리며,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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