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채만식문학관, 한국 설화 재조명

이증효 기자 | 기사입력 2024/12/05 [19:57]
기획전시 ‘옛날 옛적에’개최

군산 채만식문학관, 한국 설화 재조명

기획전시 ‘옛날 옛적에’개최

이증효 기자 | 입력 : 2024/12/05 [19:57]

▲ 기획전시 ‘옛날 옛적에’가 진행 중인 군산 채만식문학관.  © 전북금강일보

 

군산 채만식문학관은 지난 3일부터 군산과 우리나라의 다양한 설화를 소재로 한 기획전시 ‘옛날 옛적에’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학관 기획전시 ‘옛날 옛적에’는 사라져가는 구비문학의 한 갈래인 설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1부 ‘군산의 전설’에서는 민속학자 박순호에 의해 채록된 군산 지역 채록 설화를 QR코드를 통해 들을 수 있다. 

 

△2부 ‘설화, 민족을 이야기하다’에서는 설화의 특성과 근대에 들어 민족을 연구하는 방법의 하나로서, 외국 학자들에 의해 수집발간된 설화를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3부 ‘계속되는 이야기’에서는 점차 잊히고 있는 설화를 연구하고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내년 4월 6일까지 열리며,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