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 1층 로비에서 오후 2시30분부터 진행된 이번 점등식은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장 및 국소 단장과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점등식에서는 행사 시작과 함께 익산시청 직장선교회 중창단이 고요한밤 거룩한 밤과 징글벨 등 캐럴 공연을 펼쳐 많은 박수를 받으며 행사장 분위기를 돋우었다.
이어진 축사에서는 정헌율 시장과 김경진 시의장 그리고 한창훈 익산시공무원노조위원장이 연말 행정감사 등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위해 마음을 담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에서는 트리가 점등하자 함께한 직원들이 함성을 지르며 환호했고, 박수를 치며 환한 미소들을 지으며 잠시 순간을 즐기는 모습도 목격됐다.
이번 점등식을 위해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높이 2.6m로 다채로운 조명과 장식들로 꾸며져 이목을 끌었으며 매일 저녁 8시30분까지 불을 밝히며 내년 2월까지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행복을 전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점등식은 새로운 청사에서의 첫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트리와 함께 한 해를 행복하게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욱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전했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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