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호피석 등 작품 200여 점 전시… 용담호 과거 기록
진안군 새 명소 탄생… 용담호 수석전시관 개관금강호피석 등 작품 200여 점 전시… 용담호 과거 기록
진안 용담호 인근에 위치한 용평쉼터(상전면 용평리 1175-16번지)에 진안 용담호 수석전시관이 개관했다.
전시관은 지난달 29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됐다.
용평쉼터는 용담댐이 완공됐을 당시 용담호 일주 드라이브 관광객을 위해 신축된 건물로 군에서 위탁 운영자 모집을 통해 수석전시관으로 재탄생된 것이다.
용담호 수석전시관은 본관에 전시된 수석 40여 점을 포함해 전시관 안팎으로 20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특히 전시된 작품은 용담댐 건설 시 현재 전시관이 위치한 장소를 사이에 두고 흐르던 강물을 막으면서 채취된 금강호피석이 주를 이루고 있어 용담호의 과거가 기록돼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용담호 수석전시관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진안군은 이번에 개장된 수석전시관이 새로운 지역 명소로서 다른 곳과 함께 용담호 인근 관광객의 필수 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휴상 기자 hjh4691@daum.net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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