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커뮤니티센터·예술공방, 건축 문화제 등서 수상
부안군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조성한 건축물이 건축 문화제 등 시상식에서 연이어 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9일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제에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2024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 공공분야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지난 2019년 처음 시행된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돼 부안 군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노후화된 터미널 주변지역을 정비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부안군의 터미널에 도착한 사람들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휴식과 이벤트 공간을 제공하며, 단순한 경유공간이 아닌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의 변모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부안예술공방은 지난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에 이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 컨셉 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예술공방은 사회문화적 맥락을 반영한 건축물로 한때 소금공장이었던 자리를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 탈바꿈해 원도심 재생의 새로운 해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정식 기자 sjs211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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