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새만금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 성료… 장석득·김경희씨 최고령상
Half(21.0975km), 10km, 10km단체전(4인 1조), 5km, Half/10km 마니아 종목으로 구성돼 총 5,001명이 참여했다.
명실상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달림이들의 축제한마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최다 단체상에는 ‘익산마라톤클럽(IRC)’ 마라톤동호인들이 Half, 10km 종목 80명이 참가해 수상했고, 최고령상으로는 하프코스 참가자 장석득(1948년생·남)·김경희(1960년생·여)씨가 수상해 달림이들의 모범이 됐다.
이 외에도 ◇하프코스 △남자 청년부 로버트허드슨 △남자 장년부 강두희 △여자 청년부 허희경 △여자 장년부 이정숙 ◇10km △남자 청년부 이재식 △남자 장년부 이광열 △여자 청년부 양경은 △여자 장년부 신희영 ◇10km단체전(4인1조) △남자부 팀디저 △여자부 전마클(스파이) ◇5km △남자부 최요인 △여자부 김유순 등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안내책자, 배번호, 완주메달, 기록칩 및 모바일기록증(5km 제외)이 제공됐으며, Half와 10km 참가자들에게는 지평선 햅쌀(10kg), 5km 참가자들에게는 기능성티셔츠가 기념품으로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제61회 전북도민체전 체조부문 2연패를 달성한 ‘검산에어로빅 시범단’이 식전공연을 선보였으며, 최연소참가자, 2024번째 접수자, 클럽소개 관련 특별 시상 등 이벤트로 성공적인 대회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유승 김제시체육회 회장은 “비록 우천이었으나 코스모스가 만발해 한껏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김제시를 찾아주신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 드리고, 지평선축제도 즐기고, 부상없이 많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가셨길 바란다”며 “차기대회는 보다 알차고 내실있게 준비해 대한민국 대표 마라톤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정식 기자 sjs2113@daum.net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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