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6일 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14개 시·군 자치단체에서 제출된 우수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우수한 6개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2차 발표심사를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날 진안군은 정리보류(결손처분)한 체납자 사후관리를 통한 체납징수를 주제로 발표해 지속적인 납부 독려, 급여 압류 및 현장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징수한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생계형 체납자의 생활 여건을 고려해 맞춤형 징수 방안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체납징수에 힘써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시동 재무과장은 “우리군 세무직 직원들이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강력한 체납징수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성실 납세자가 우대받는 진안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황휴상 기자 hjh4691@daum.net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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