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 부송팔봉지구대, 명확한 현장 판단·응급조치 취해
지난 20일 오후 9시50분경 익산시 부송동 소재 한 식당 내에서 연기가 가득하고 화재 경보기가 작동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현장에 도착해보니 시야가 확보되지 않을 정도의 연기가 차 있었다.
인기척이 없어 화재마스크를 착용 후 내부를 확인해보니 주방 옆 침상 위에 80대 노인이 쓰러져 있었다.
대원들은 노인을 신속히 건물 외부로 이동시킨 뒤 호흡확인 등 응급조치를 실시했고, 노인은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재차 내부 진입해 환기 시도한 뒤 불씨 등으로 재발화 가능성을 재확인을 마쳤다.
119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후송된 요구조자는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됐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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