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으로 인한 건축물 붕괴 상황 매몰자 구조 훈련 진행
익산소방서, 지진 대비 도시탐색 인명구조 훈련 실시지진으로 인한 건축물 붕괴 상황 매몰자 구조 훈련 진행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15일부터 16일까지 함열119안전센터 훈련장 및 차고지에서 건축물 붕괴사고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도시탐색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탐색 인명구조 훈련은 지진, 붕괴사고 등으로 발생한 매몰자를 안전하게 구조하고자 각종 구조장비 숙달과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하는 훈련으로, 지난 6월 부안군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이 밝혀짐에 따라 이번 훈련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 28명과 펌프차구조대원 15명이 참석하며 인명구조에 필요한 장비인 에어리프팅백, 내시경카메라, 절단장비 등을 동원해 인명탐색 및 구조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또 인명구조 현장 접근을 위한 탐색·구조로 개척과 구조물 안정화, 첨단 장비를 활용한 기술적 인명구조 탐색기법 등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종합적인 훈련을 함께 실시한다.
김상곤 익산소방서장은 “더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닌 우리나라에서도 지진으로 언제든 붕괴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어떤 특수한 재난 현장에서도 신속한 인명구조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훈련들을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