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라이즈 계획수립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지자체-혁신기관-대학 등 6개 분과 70여 명 참여 지역 발전·대학 경쟁력 강화 ‘고심’전북자치도 라이즈 계획수립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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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북특별자치도 대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라이즈계획 수립위원회’ 전체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 전북금강일보 |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학과 함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기본계획 수립 등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일 도는 지역 내 혁신기관 및 대학과 함께 이 같은 안을 주된 내용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라이즈계획 수립위원회’전체회의를 갖고, 이날 라이즈 계획 수립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총괄 △지산학연협력 △창업 △외국인유학생 △평생교육 △지역문제해결 등 6개 분과 70여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교육부가 제시한 △정주형 인재양성 △지산학연협력생태계 구축 △직업평생교육 혁신 △지역현안 해결 등 4대 목표와 연계해 5개 내외의 프로젝트와 프로젝트별로 5개 내외 단위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해당 과제는 교육부가 기재부에 요구하는 내년 전북자치도 라이즈 예산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나해수 전북자치도 교육소통협력국장은 “지난해부터 교육부 정책 키워드는 ‘지자체 중심’이며 라이즈는 그 핵심”이라며 “내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 추진되는 라이즈 사업의 기틀이 되는 기본계획을 보다 내실 있게 수립, ‘지역발전’과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 라이즈 기본계획은 오는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수정?보완이 가능함에 따라 시도별 라이즈 국가예산이 확정되면 내년 2월까지 단위과제별 실행계획을 마련한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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