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중기부 주관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최종 선정
3D융합기술 활용한 제품 생산 신규 장비 3대 구축… 시제품 제작 등 지원
도내 中企 장비 고도화로 경쟁력 키운다
전북자치도, 중기부 주관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최종 선정
3D융합기술 활용한 제품 생산 신규 장비 3대 구축… 시제품 제작 등 지원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4/04/02 [18:46]
도내 기업들에 대한 제조 기술 지원 분야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 국내외 시장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도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총 27억2,000만원(국비 14억원 포함)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도 주력산업인 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부품산업 관련 중소기업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장비 고도화가 가능하게 됐다.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등 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부품산업에서 기존 내연기관 중심에서 친환경 전기 구동 플랫폼으로 전환되고 있어 시장 흐름에 발맞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
도내 기업들의 국내외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3D 융합기술을 활용한 시제품 및 시양산 지원이 가능한 신규 장비 3대를 지원해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번 장비 구축 사업을 통해 농기계와 유사 플랫폼을 갖는 건설기계, 상용·특장차 등으로 순차적 기술 지원 범위로 확대해 기업 수요조사를 반영해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재)전북테크노파크는 이번 구축장비를 기구축 장비와 연계해 ‘디지털 적층 제조 전주기 One-stop 제품 상용화 지원 체계’를 확립, 전북자치도 중소기업 제품개발 기간 단축 및 생산 비용 절감 등 제품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택림 도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현장 애로 해소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변화에 흐름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장비 구축과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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